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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오르페우스 오르골 로봇 만들기! 3탄! (下)

Dabohaegi 2023. 3. 5. 18:00

네 3탄이구요 저번에 팔, 다리까지 제작하였는데

 

팔, 다리 부분은 헷갈리는 부분이 적고 만들기 쉬워서

 

만드는 과정은 대부분 생략하였는데요.

 

이 편부터 만드는 몸통 부분은 팔, 다리에 비해 많이 헷갈리기에

 

 최대한 많고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만드실 때 제 블로그를 참고해 주시면 정말 편하실 겁니다.

 

그러면 이제 몸통 조립 시작하겠습니다!!

 

P7 불투명 종이

일단 상자 안에 있는 이 반투명 종이를 준비해 주세요

 

이것도 재료입니다 버리시면 안 돼요!

 

만약 버리셨다면......

 

그냥 문구점 가서 사시면 됩니다.

 

이제 설명서대로 이 종이를 A33 부품에 대고 칼이나 가위로......

 

종이를 아끼려고 최대한 끝쪽에서 자른 모습

 

이렇게 자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반투명종이는 나중에도 필요하니까 자투리는 버리시면 안돼요!!!

 

그리고 이 자른 반투명종이를 A33에다가......

 

기름종이를 뒤에다 붙인 모습

앞면 뒷면 구분을 잘해주셔야 합니다!  A33이라고 적혀있는 모습이 앞면입니다!! 반투명종이는 뒷면에 붙이셔야 돼요

제데로 붙인 부품의 앞모습

이렇게 잘 붙이셨다면 몸통의 어려운 부분 1 을 잘 넘기신 겁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톱니바퀴 사이로 목공 풀이 조금 보이는데요 

 

마르면 투명해지니까 무시하거나 거슬리시면 이쑤시개, 면봉 등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제는 이 "로봇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오르골을 만들 건데요

 

P1 오르골

 

 

사실 오르골은 이미 다 제작되어 상자 안에 들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 오르골을 부품에 부착해야 하는데요.

 

저는 그전에 오르골에 먼지나 기름 등이 묻어 있어서 물티슈, 면봉 등으로 제거하였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 이 있는데 오르골은 음악소리를 내는 장치라서 정교하게 조립되어 있는 태엽 장치이고

금속으로 제작되어 있기에 절대 물에 담그거나 물티슈로 박박 닦지 마시고

면봉을 이용해서 겉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은 닦아 주시고 물티슈를 이용해 닦았다면

마른 티슈나 행주 등으로 물은 제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태엽이 돌아가 소리가 나는 부분

못 만지면 음악소리가 이상하게 날 수 있으니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이제 제품 비닐 안에 있는 나사와 작은 드라이버로

 

 

부품에 오르골을 고정한 모습

오르골을 부품에 고정시켜 줍니다. (나사를 조이는 구멍이 따로 있음)

 

그리고  또 비닐봉지 안에 보면 안이 비어있는 금속 기둥 같은 게 있는데요 

 

이게 부품 P2로 태엽이 풀어질 때 같이 돌아가는 역할을 하는 부품인데요

 

이게 무슨 역할인지는 나중에 보면 알게 됩니다.

 

어쨌든 이 P2를 오르골 위에 돌려서 끼워줍니다.

 

오르골 위에 돌려서 끼워준 모습

제대로 끼웠다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어렵고 헷갈리지는 않지만 오르골을 잘 못 건든다면 고장 날 수 있기에 하나하나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설명서대로 가면 이다음 부분은 몸통의 하부 부분을 만드실 건데요

 

설명서대로 조립하시면 되는데 설명서를 잘 이해하지 못하시겠다면 밑에 사진을 보고 참고해 주세요

 

밑에서 본 모습
옆에서 본 모습

이렇게 조립하셨다면 성공입니다. 

 

그리고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목공 풀은 설명서에 사용하라고 하는 부분에만 사용해 주세요.

 

보통 제대로 조립하면 목공 풀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고정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명서를 따라면 그다음 부분은 몸통의 등 부분을 만드시게 될 텐데요

 

여기가 몸통의 어려운 부분 2에 해당하는데요

 

왜냐하면 특히 목공 풀을 조심히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부분은 사진 촬영은 못 했네요 ㅠㅠ

등 부분에는 나중에 배터리를 여닫아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잘못하고 풀로 고정하시면

 

나중에 배터리를 교환 못 하실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제가 여기 부분은 너무 집중하느냐고 사진 촬영을 하나하나 못 했는데요 ㅠㅠ

 

왼쪽 밑(7시 방향)에 있는 부분을 잘 보시면 

 

이 부분

이 부분은 나중에 LED 배터리를 교체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드셔야 합니다

 

풀을 사용 안 하시고 작은 나무 기둥으로 고정해야 쉽게 여닫이 할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설명서를 보지 않고 그냥 목공 풀로 고정해서

 

나중에 칼로 다시 뜯어내느냐고 엄청 고생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을 하나 주시자면 저렇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부품 사이가

 

너무 붙어있으면 잘 안 움직일 수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부품을 고정하는

 

작은 나무 기둥을 좀 느슨하게 하거나 사포로 서로 마찰하는 부분을 곱게 갈아주시면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TIP 3 :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부분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사포로 마찰 부위를 곱게 갈아주자 (부품이 나무라

윤활유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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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 3탄이고요......

 

저는 3부작으로 충분히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분량조절에 미숙해서 3탄을 훌쩍 넘어버렸네요......

 

꼭 4탄에서는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건 제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만든 건축물인데요...... 

 

원래 3탄으로 마무리했다면 완성작 사진으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으니......

 

이거라도 봐주세용❤

 

거대한 눈사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4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